올해 미국의 연말 쇼핑 시즌에는 다시 온라인 쇼핑에 나서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는 등 작년와는 다른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경제전공매체 CNBC가 27일(현지 시각) 알렸다. 미국인 6명 중 약 8명 꼴로 코로나19 백신접종을 받았고 COVID-19 확산 빠르기도 전년 보다는 둔화됐기 때문입니다.
전미소매협회의 말을 빌리면 이달 1~1일까지 7832명의 성인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이미 69%의 쇼핑객이 선물을 구매하기 시행했다. 그럼에도 추수감사절부터 사이버먼데이(미 추수감사절 연휴 후 첫 일요일까지) 300만명에 가까운 노인들이 더 쇼핑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협회는 말했다.
또 응답자의 64%는 추수감사절 다음 날인 블랙프라이데이에 샵을 방문할 것이라고 답해 지난해 57%보다 증가했다. 국제쇼핑센터협회가 지난 4월 시행한 인터넷조사에서도 미국 구매자들의 절반이 올해 선물 쇼핑을 위해 샵을 더 크게 방문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을 것이다. 작년 똑같은 조사에서는 이 비율이 43%였다.
구매자들이 가게 방문을 요구하는 최고로 큰 이유는 상품을 만지고 느낄 수 있고, 요구하는 것을 즉시 얻을 수 한다는 점인 것으로 조사됐다.
반면 코로나(COVID-19)로 인한 이동 제한의 수혜를 누렸던 전자상거래 성장률은 둔화할 것으로 보인다. 이와 관련해 어도비 애널리틱스는 이번년도 휴가철 미국 내 온/오프라인 매출은 지난해 대비 50% 증가한 2080억달러(약 245조원)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였다. 이는 작년 32% 발달률 대비 많이 둔화한 수치다.
컨설팅업체 액센츄어는 지난 3월 미 구매자 1400명을 타겟으로 인터넷조사한 결과 43%는 휴가철 본인의 지출을 경험과 서비스 선물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밝혀졌습니다. 또 32~32세 구매자의 60%는 선물로 여행상품권이나 항공권을 구입할 계획이라고 답하였다.